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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친친 (小親親)

살이 쪘다, 그것도 너무 많이 / 완전 많이 / 진짜 많이 본문

소소한 일상

살이 쪘다, 그것도 너무 많이 / 완전 많이 / 진짜 많이

루나솔 2016. 8. 26. 00:27


1. 제주도에서 한달 살면서 살이 주체 못할 정도로 쪘나보다. 철야 근무 때문에 옷을 편한것만 가져갔더니,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음.. 오늘 원피스 입었다가 가슴과 복부에 심각한 압박감을 느끼며, 그 날 봤던 헬스장에서 봤던 몸무게가 거짓이 아니었구나 싶어졌다. 세상에나.. 아무리 맨날 먹고 자고 일하고 먹고 자고 일하고 해도 그렇지, 10kg 가까이 쪄버린 건 너무 한거 아니냐. 


2. 부자가 가난해져도 씀씀이를 줄이기 힘든 것 처럼, 위도 똑같다. 한번 팽창해버린 녀석을 작아지게 만들려면 너무나도 힘이 든 것. 얼마전에 절식하면 몸이 기초 대사량 자체를 줄여버린다는 걸 보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요새 들어서는 할래야 할 수도 없음.) 어떤 방법이 좋은 다이어트일지 고민 좀 하고 바로 실행해야겠다. 나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여행 가기 전에 그래도 원래 몸무게로는 복구하고 가야지.


3. 마일리 사이러스 하체운동 진짜 너무 힘들다. 더운 날 하려니까 진짜 땀이 뚝뚝.. 


4. 고독한 미식가 시즌5에는 쿠스미상이 실제로 식당 찾아가는게 안 나오는가보다.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 했는데, 왠지 아쉽. 그나저나 고로상 시즌 6은 언제 나오나요.. 고로상이 술만 먹을 줄 알았으면 더 재밌었을 것도 같은데! tvn에서 혼술 하는 거 나온다고 하는데, 왠지 와카코와 술- 같은 느낌일 것 같음. 푸슈 따위 하지말라고.. 와카코와 술은 소재는 너무 좋은데 여주의 귀척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어 술잔을 들 수 없는 드라마임. 어머나, 고로상 대만 갔네? 이 편은 처음 보는데 해외 로케라니..! 


5. DJ가 홍콩 가자고 물어봤는데, 12월에 발리를 가면 11월 홍콩은 정말 무리. 어제 ㅈㄷ가 '12월에 여행 갈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물어서 당연하죠! 라고 대답했는데. 갈 수 있겠지.. 홍콩은 이미 4번이나 가서, 정말 여행지로서는 전혀 마음이 동하질 않는다. ^_T 중국인도 너무 많아졌고.. 하지만 이런 걱정 하기 전에 당장 한달도 안 남은 파리 숙소 부터 정하는게.. 아, 스냅은 1시간만 찍는 걸로 바꿔야할 것 같다. 3시간은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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