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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친친 (小親親)

제주는 오늘도 해가 쨍쨍 본문

소소한 일상

제주는 오늘도 해가 쨍쨍

루나솔 2016. 7. 28. 00:30

1. 출장 왔다. 공항 가는 길에 비가 올까봐 노심초사 했던게 거짓말이었던 것 처럼, 제주는 오늘도 해가 쨍쨍.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다 좋은데, 휴가 시즌이랑 겹쳐서 제주 내려오는 길이 너무 힘들었던 게 단점. 특히 비행기에서 애들이 어찌나 시끄럽게 구는지 - 부모들은 말릴 생각도 안하더라, 휴가 가느라 다들 설레서 그런가 -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였다. 


2. 나폴리탄 편인줄 알고 고독한 미식가 천천히 틀었는데, 야키우동에 오야꼬동 편이라니! 못봤던 건데, 이럴 수가..


3. 그나저나 제주는 역시 습기가 굉장하다. 그래 이 습기, 제습기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습기.. 육지 올라와선 한번도 제습기를 제대로 튼적이 없는데, 여긴 에어컨도 제습으로만 틀어야 한다. 옷은 무조건 건조해야함. 제습기 없는 건조기는 옷에서 눅눅한 냄새만 날 뿐.


4. 피부가 요새 자꾸 트러블이 생기고 푸석푸석 해지는 느낌. 이현이 스킨케어 순서 영상을 다시 좀 찾아봐야겠다, 안한지 오래되서 다 까먹음.


5. 데싱디바를 찾아 세군데의 올리브영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사지를 못한 채 내려왔다. 페디로만 하고 싶었는데, 대체 어디 파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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