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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친친 (小親親)

SMAP은 해체 하고 축구는 8강에서 안녕 본문

소소한 일상

SMAP은 해체 하고 축구는 8강에서 안녕

루나솔 2016. 8. 14. 14:35


夜空ノムコウ

あれからぼくたちは 何かを信じてこれたかなぁ…
아레카라 보쿠타치와 나니카오신지테코레타카나
- 그 이후로 우리들은 뭔가를 믿어왔던걸까…

夜空のむこうには 明日がもう待っている
요조라노무코-니와 아시타가 모우 맛떼이루
- 밤하늘의 저편에는 내일이 이미 기다리고 있어

誰かの聲に氣づき ぼくらは身をひそめた
다레카노코에니키즈키 보쿠라와미오히소메타
- 누군가의 소리를 느껴서 우리들은 몸을 숨겼지

公園のフェンス越しに 夜の風が吹いた
코엔노펜스코시니 요루노카제가 후이타
- 공원의 펜스 너머로 밤바람이 불었어

君が何か傳えようと にぎり返したその手は
키미가나니카쯔타에요우토 니기리카에시타소노테와
- 네가 뭔가를 전하려는듯 잡아돌려준 그 손은

ぼくの心のやらかい場所を 今でもまだしめつける
보쿠노코코로노야라카이바쇼오 이마데모마다시메쯔케루
- 내 마음속의 부드러운 곳을 지금도 꼭 죄고 있어.

あれからぼくたちは 何かを信じてこれたかなぁ…
아레카라 보쿠타치와 나니카오 신지떼코레타카나
- 그 이후로 우리들은 무언가를 믿어왔던걸까…

マドをそっと開けてみる 冬の風のにおいがした
마도오솟또아케테미루 후유노카제노니오이가시타
- 창문을 살며시 열어봤어 겨울바람의 향기가 났어

悲しみっていつかは 消えてしまうものなのかなぁ…
카나시밋테이츠카와 키에테시마우모노나노카나
- 슬픔이란 언젠가는 사라져버리는 건가…

タメ息は少しだけ 白く殘ってすぐ消えた
다메이키와스코시다케 시로쿠노콧테스구키에타
- 한숨은 조금만 하얗게 남았다가 곧 사라졌어

步き出すことさえも いちいちためらうくせに
아루키다스코토사에모 이치이치타메라우쿠세니
- 걷기 시작하는 것조차도 하나하나 망설이면서

つまらない常識など つぶせると思ってた
쯔마라나이 죠시키나도 쯔부세루토오못테타
- 하찮은 상식 따위 부술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

君に話した言葉は どれだけ殘っているの?
키미니하나시타코토바와 도레다케노콧테이루노?
- 네게 했던 말들은 얼마나 남아있니?

ぼくの心のいちばん奧でから回りしつづける
보쿠노코코로노 이치방오쿠데카라마와리시쯔즈케루
- 내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계속 맴돌고 있어

あのころの未來に ぼくらは立っているのかなぁ…
아노코로노미라이니 보쿠라와닷떼이루노카나
- 그때의 미래에 우리들은 서 있는 걸까…

全てか思うほど うまくはいかないみたいだ
스베테가오모우호도 우마쿠와이카나이미타이다
- 모든 것이 생각한대로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아

このままどこまでも 日日は續いていくのかなぁ…
코노마마도코마데모 히비와쯔츠이테이쿠노카나
- 이대로 어디까지나 나날이 계속되는걸까…

雲のない星空が'マドのむこうにつづいてる
쿠모노나이 호시죠라가 마도노무코-니쯔즈이테루
- 구름없는 별하늘이 창문의 저편에서 이어지고 있어

あれからぼくたちは 何かを信じてこれたかなぁ…
아레카라 보쿠타치와 나니카오 신지테코레타카나
- 그 이후로 우리들은 뭔가를 믿어왔던 걸까…

夜空のむこうには もう明日が待っている
요조라노무코-니와 모우아수가 맛떼이루
- 밤하늘의 저편에는 이미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



1. 10년 전? 아니 5년 전만 하더라도 다른 아이돌은 다 해체해도 SMAP은 해체를 안할 거라 믿었다.  철저하게 비지니스로 얽혀져있는 그들의 관계는 의리니 가족이니를 강조하다 금방 해체하는 다른 그룹들보다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돈의 힘으로 묶인 관계 역시 비지니스의 값어치가 떨어지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건가. 그 전까지는 누를 수 있었던 '해체까지 불사하게 만드는 자존심'이 결국 발동한 이유는 뭔지 궁금하다. 너무 오랫동안 일음도 안 듣고 일드도 안봐서, 이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네. 그저 해체한다니까 좋아했던 시절 음악들만 다시 돌려보고 있다.


2. 예전 bestiz 베스트 영상에 걸려있던 괴물꽃 FNS 버전을 그렇게 유튜브에서 찾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라. 몇년도인지 가물가물해서 2004, 2005, FNS 넣어서 계속 검색해도 절대 안 나옴. 그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이버 검색하니 기무라타쿠야 팬카페에서 올려놓은 영상을 발견했다. 딱 샹들리에 나오자마자 그래, 이 영상이야! 싶었음. 10년이 훌쩍 넘었으니 지금이랑 다른 모습인게 당연한데. 내 기억속 SMAP은 이렇게 생겼었는데 - 라는 생각에 괜히 울적.


3. 축구가 결국 8강에서 떨어졌다. 손흥민, 그 기회 자기가 다 날려놓고 대체 왜 우는거죠.. 기성용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와카로 나갔으면 적어도 런던때 기성용 정도의 리더쉽은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님? 라커룸에서 '이등병의 편지' 틀고 전의를 불사른 일화는 진짜 기성용스러워서 지금 생각해도 기가 차는데, 남자 선수에게는 너무나도 잘 먹혔을 방법이라 인정은 함. 하지만 흥민이는 이도 저도 안 하고, 그냥 혼자 골 넣겠다고 난리치다가 휘슬 불고 나니 군대가기 싫다고 주저 앉아서 울음을 쾅쾅쾅.. 게다가 추가 시간 3분 줬다고 난리 치는 것도 진짜. 어휴.. 침대 축구도 짜증났지만 그럼 그전 90분 동안에 골을 넣던가. 우는 손흥민 쳐다보는 이운재 코치 표정이 내 맘이었다. 군대가서 위문공연 온 민아나 만나라.


4. 다음주 토요일에 밤새고 놀기 위해 체력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음. 체력관리가 해답이다..!


5. 유럽 여행 계획 언제 세우지. 오늘은 좀 더 정리해야할텐데. 세비야 숙소 어디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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